총영사관 19일 “미나리” 온라인 특별상영회 개최

Submitted byeditor on수, 06/09/2021 - 16:01

[애틀란타=하이코리언뉴스] 장마리아 기자 = 주애틀랜타총영사관(총영사 박윤주)은 한국인 최초의 아카데미 여우조연상(배우 윤여정) 수상을 축하하고, 아시아계 이민자들의 역사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영화 <미나리> 온라인 특별 상영회를 6월 19일(토) 오후 8시에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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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애틀랜타총영사관은 이번 온라인 특별상영회에 주·지방 정부 관계자, 한국전 참전용사, 영사단, 언론인 등 약 100명의 인사들을 초청하였으며, 일반인 선착순 300명에게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선착순 예약(총 300명)은 6.11(금) 오전 10시부터 가능하며, 영화 <미나리> 배급사인 A24 Films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여 관람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주애틀랜타총영사관 홈페이지(https://overseas.mofa.go.kr/us-atlanta-ko/brd/m_4878/list.do) 또는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KoreanConsulateAtlanta/)에 접속한 후 “온라인 예약” 링크를 클릭하여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선착순 예약 링크 (6.11(금) 오전 10시부터 예약가능): ​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dd5a4jNlzbB8L85mJ75EaxP-dvxhEKJygwZFszy4JCRu5glg/viewform

영화 <미나리> 신청 예약자는 6.19(토) 오후 8시부터 4시간 내(오후 11:59까지) 온라인으로 입장하여 영화를 관람할 수 있으며, 예약자에 한해 영화 배급사인 A24 Films 측에서 예약 확인 및 관람 정보를 이메일로 사전에 발송할 예정이다.

영화 <미나리> 소개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주목 받고 있는 영화 <미나리>는 한국계 미국 감독인 정이삭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한국계 할리우드 배우 스티븐 연과 제93회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은 한국배우 윤여정 등이 출연하였다.

한편, 영화 <미나리>는 현재까지 ‘제36회 선댄스영화제’-심사위원대상(미국 극영화)‧관객상, ‘제78회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을 비롯하여 ‘제92회 미국비평가협회상’, ‘제46회 LA비평가협회상’, ‘제41회 보스턴비평가협회상’, ‘제19회 워싱턴비평가협회상’, ‘덴버영화제’, ‘제14회 미국 여성영화기자협회’ ‘제93회 아카데미’ 등에서 각본상‧작품상‧여우조연상‧아역배우상 및 음악상 등을 수상하였으며, 다수의 영화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