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 = 하이코리언뉴스] 장마리아 기자 = 플로리다 지역의 골프를 좋아하는 친목 골프 동호회가 창단됐다. 재미대한골프협회 지회 소속으로 명칭은 “ 플로리다 한인 골프협회"이며 이를 창설한 박애숙 씨가 초대회장을 맡았다. 박애숙 회장은 “골프를 통해 회원간 친목과 지역 봉사, 정보교환을 위해 협회를 시작했다”며 “앞으로 플로리다 한인 사회의 새로운 골프문화를 선도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기 위한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플로리다 한인골프협회(박애숙 회장)는 오늘 11일 오후 12시부터 트리니티 소재" 사이프러스 런 골프 클럽"에서 시무식 및 새 임원진 소개로 2021 신축년을 힘차게 시작했다. 이번 모임에 25명이 참가해 화기애애한 가운데 친선을 다졌다.
특히 이날 고문으로 추대된 장익군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 분위기가 침체해 있을 때 오늘 같이 한인들끼리 골프 모임을 통해 서로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는 아름다운 만남의 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말했다.
플로리다 한인 골프협회는 매월1회 월례 골프모임을 가지면서 골프를 좋아하고 즐기는 많은 신입 회원들의 참여와 가입을 환영한다고 밝혔다.또 탬파 지역뿐만 아니라 올랜도, 잭슨빌, 마이애미 지역에서도 회원을 모집하고 모임을 갖는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플로리다 한인골프협회 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 박애숙, 부회장 : 이미복. 총무 : 최재숙, 회계 : 이옥주, 고문 : 장익군, 후원자 : 오정훈 등이다.
회원 가입 문의는 회장: 박애숙 (609)707-4649 부회장 : 이미복(813)735 -0825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