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김세영 "펠리컨 챔피언십 우승"

Submitted byeditor on월, 11/23/2020 - 17:29

[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김세영이 LPGA 투어 "펠리컨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다. 김세영은 22일 탬파 플로리다 벨에어의 펠리컨 골프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3개와 보기 3개로 이븐파 70타를 쳤다.최종합계 14언더파 266타를 기록한 김세영은 2위 앨리 맥도널드를 3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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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상금 22만5천달러를 받은 김세영은 시즌 상금 113만3천219달러를 획득해 상금 1위였던 박인비의 106만6천520달러를 제치고 상금 1위가 됐다. 평균 타수 부문 1위를 유지한 김세영은 이번 시즌 상금, 올해의 선수, 평균 타수 등 주요 부문에서 모두 선두에 나섰다.

10월 메이저 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을 제패한 김세영은 시즌 2승을 달성했고, 투어 통산 12승째를 거뒀다. 한국 선수 가운데 LPGA 투어 최다승 기록은 박세리의 25승이고, 그 뒤를 20승의 박인비와 12승의 김세영, 11승의 신지애 등이 추격 중이다. 

통산 상금 979만 9천895달러를 획득, 상금 1천만 달러 고지도 눈앞에 두게 된 김세영은 데니얼 강과 함께 올해 2승으로 다승 부문에서도 공동 1위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