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캠프 “조 바이든 당선 불인정” 확정 멀다

Submitted byeditor on일, 11/08/2020 - 08:20

[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메이저 언론사들이 일제히 조 바이든 후보 ‘당선’을 보도했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측은 그 같은 결과를 인정하지 않았다.트럼프 대통령 캠프는 메이저 언론사들의 조 바이든 후보 당선 보도 이후 즉각적으로 성명을 발표하고, 이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분명하게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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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캠프는 성급한 결론에 따른 잘못된 발표라며 조 바이든 후보가 그런 언론들의 발표만을 가지고 당선인 행세를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트럼프 대통령 캠프는 이번 선거에 대해 조 바이든 후보 당선이 결정된 것이 아니라고 지적하고, 선거 개표가 계속돼야 한다며 “Far from over” 라고 강력하게 표현했다.

트럼프 대통령 캠프측은 본격적인 소송전에 들어갈 것이라며 오는 9일부터 소송이 줄을 이을 것임을 시사했다.트럼프 대통령 캠프는 선거법에 따른 개표가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필요한 지역에서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대로 개표가 이뤄져서 모든 미국인들이 정당한 자신들의 한 표를 인정받을 때까지 결코 물러서지 않을 것이라며 민주주의를 위해 싸울 것이라고 공식성명에서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