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말라 해리스, 일정 취소 "스탭 확진 판정"

Submitted byeditor on목, 10/15/2020 - 15:33

[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조 바이든 민주당 대통령 후보 선거 캠페인측은 오늘 15일 카말라 해리스 후보 스탭들 중 2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카말라 해리스 후보는 이번 주말 모든 일정들을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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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발표된 공식성명에 ‘확진 판정’을 받은 2명의 스탭들은 카말라 해리스 후보의 ‘소통 담당 책임자’ 리즈 앨런 Communication Director와 구체적인 이름을 공개하지 않은 ‘Non-Staff Flight Crew Member’다.조 바이든 후보 선거 캠페인의 젠 오말리 딜런 캠페인 매니저는 카말라 해리스 후보가 확진자들과 가까이 접촉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 CDC가 ‘코로나 19’ 가이드라인에서 규정한 확진자와 확진 판정 직전 이틀 동안 접촉이 없어야한다는 내용을 감안할 때 카말라 해리스 후보가 ‘Quarantine’을 해야할 필요가 없다고 조 바이든 캠프측은 주장했다.

그렇지만, 그런 점에도 불구하고 조 바이든 후보 캠페인의 ‘코로나 19’에 대한 최상의 예방을 추구하는 정신에 따라 카말라 해리스 후보 일정을 이번 일요일까지 잠정적으로 중단하는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젠 오말리 딜런 매니저는 언급했다.

조 바이든 후보 캠페인측은 카말라 해리스 후보가 오는18일까지  화상을 통해 민주당 대선 캠페인 활동을 계속해서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카말라 해리스 후보는 오늘 15일 North Carolina 지역을 방문할 예정이었다.

조 바이든 후보 캠페인측은 오는 19일(월)부터 카말라 해리스 후보가 정상적으로 대선 관련 일정을 소화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