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조 바이든 민주당 대통령 후보 선거 캠페인측은 오늘 15일 카말라 해리스 후보 스탭들 중 2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카말라 해리스 후보는 이번 주말 모든 일정들을 취소했다.
오늘 발표된 공식성명에 ‘확진 판정’을 받은 2명의 스탭들은 카말라 해리스 후보의 ‘소통 담당 책임자’ 리즈 앨런 Communication Director와 구체적인 이름을 공개하지 않은 ‘Non-Staff Flight Crew Member’다.조 바이든 후보 선거 캠페인의 젠 오말리 딜런 캠페인 매니저는 카말라 해리스 후보가 확진자들과 가까이 접촉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 CDC가 ‘코로나 19’ 가이드라인에서 규정한 확진자와 확진 판정 직전 이틀 동안 접촉이 없어야한다는 내용을 감안할 때 카말라 해리스 후보가 ‘Quarantine’을 해야할 필요가 없다고 조 바이든 캠프측은 주장했다.
그렇지만, 그런 점에도 불구하고 조 바이든 후보 캠페인의 ‘코로나 19’에 대한 최상의 예방을 추구하는 정신에 따라 카말라 해리스 후보 일정을 이번 일요일까지 잠정적으로 중단하는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젠 오말리 딜런 매니저는 언급했다.
조 바이든 후보 캠페인측은 카말라 해리스 후보가 오는18일까지 화상을 통해 민주당 대선 캠페인 활동을 계속해서 지원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카말라 해리스 후보는 오늘 15일 North Carolina 지역을 방문할 예정이었다.
조 바이든 후보 캠페인측은 오는 19일(월)부터 카말라 해리스 후보가 정상적으로 대선 관련 일정을 소화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