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 = 하이코리언뉴스] 장마리아 기자 = 민주평통 마이애미협의회(회장 장익군)가 오늘 26일 오후 4시에 탬파 소재 사리원 연회장에서 개최한 '2020 청소년 온라인 통일 골든벨” 대회에서 박준우(마이애미)학생이 대상($500)을, 김현민(탬파) 학생이 최우수상($250)을,김예은(탬파)3등,진기쁨(탬파)학생이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플로리다 거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퀴즈 대회로, 올랜도,탬파,잭슨빌,마이애미 지역에 거주하는 한인 학생 15여명이 참여해 문제을 풀었다. 오늘 26일 결승전에서 가장 높은 만점의 성적을 기록한 박준우 학생과 김현민 학생이 다가오는 10월11일 미주 결선에 플로리다 대표로 선발됐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오프라인 행사 진행이 어려워진 가운데 마이애미협의회 장익군 회장은 “팬데믹 사태로 많이 지치고 힘든 가운데에도 학생들을 끝까지 대회에 참석시키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격려를 아끼지 않은 학부모님들에게 감사한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한편 지난 "온라인 평화통일 문예공모전"에서 “철조망에 피어오른 진달래꽃”이라는 글로 "영광의 대통령상을 받은 이경욱(200만원) 학생과 미주 부의장상을 받은 김가현(22만원) 학생에게 상금 전달식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