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영화배우 톰 행크스와 부인 리타 윌슨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로 확인됐다. 엘비스 프레슬리를 주제로 하는 영화의 사전 제작을 위해 호주에 머물고 있던 행크스는 몸에 이상을 느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받기 위한 테스트 결과 바이러스 감염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톰 행크스는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린 성명에서 "아내인 리타 윌슨과 함께 호주 여행 중에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다"며 확진 사실을 알렸다. 톰 행크스는 "우리는 지금 호주에 있다.감기에 걸린 것처럼 약간 피곤함을 느꼈고, 몸도 조금 아팠다. 리타는 오한이 났다"고 전했다.
이어서 "우리 부부는 공중 보건과 안전이 요구하는 대로 관찰받고 격리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