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부 한인회 "한겨례 문화 한마당 성료"

Submitted byeditor on월, 11/18/2019 - 18:05

[포트마이어=하이코리언뉴스] 김태리 기자 = 남서부 플로리다한인회(회장 김혜일,이사장 신승렬) 주최한 한겨례 문화 한마당이 지난(16일)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Lakes Regional Park에서 6개 카운티 지역 참전용사 및 한인 동포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한겨례 문화 한마당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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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봉 전 회장의 사회로 시작한 문화 한마당 행사는 신승렬 이사장, 김대섭(배니스한인교회)목사의 개회사, 국민의례, 여세하 부회장의 미국국가와 애국가에 이어 김혜일 한인회장의 인사말과 내빈소개로 이어졌다. 이날 서민호 플로리다 한인연합회 회장은  축사에서 “남서부 플로리다 지역에는 약60명의 참전용사가 생존해 있다며 모두가 80대 중반 이상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한데도 한겨례 문화 한마당 잔치에 8명만 참석해 친교를 나누는 모습을 보고 큰 감명을 받아 그 희생과 용기에 감사함”을 전했다. 

올해로 12년째 어려운 여건 속에서 남다른 사명감과 봉사의 자세로  헌신 봉사하는 김혜일 회장은 이런 큰잔치를 만들기 위해 해마다 5월 골프대회를 열어 대회 수익금과 후원금으로 문화 한마당과 6명의 장학생들에게 격려의 장학금을 $500불씩 전달하고 있다.이어서 템파의 박애숙 단장이 이끄는 플로리다 한국 무용단의 화려한 민속춤 공연시나위(여인들의 나들이), 한량무 (풍류), 소고춤 (여흥) 으로 지역 한인들의 고국 향수를 달래고 이웃 미국인들에게 한국 무화를 소개하는 귀한시간 이었다.  

2019년 장학금 받은 학생은 다음과 같다. 고등학교 (양 한결, 김 민지, 제갈 민, 전 유진) 대학교 : (최 녹희, 조 아영) 등이며, 최근 불행하게 사랑하는 자녀을 잃는 추덕조님에게 위로금을 $500불 전달하였다.

이날 내빈으로 플로리다 한인연합회 회장 서민호와 박석임 올랜도 전 한인회장, Cynthia Roemisch president of ASIAN PROFESSIONALS ASSOCIATION OF SWFL, 양우준(한인연합장로교회)목사, 김대섭(베니스한인교회)목사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진출처 : Jim Wolf ( jiliphotograph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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