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베네주엘라에 대해서 추가 체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베네주엘라에 대한 추가 체재, 즉 ‘2차 제재’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준비하는 ‘베네주엘라 2차 제재’는 베네주엘라와 거래하는 다른 국가 기업들에 대해 불이익을 가하는 것이 주된 내용인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추가 제재는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주엘라 대통령의 세수를 줄이기 위해서다.존 볼턴 백악관 보좌관은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베네주엘라 사태와 관련해 이른바 ‘2차 제재’를 고려할 것이냐는 질문을 받고 지금 정확히 그런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언급했다. 존 볼턴 백악관 보좌관은 현재 미국이 취할 수 있는 여러 추가 조치들을 검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