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세바스찬 최 ,"미성년자 성폭행"혐의

Submitted byeditor on목, 01/10/2019 - 17:52

[마이애미=하이코리언뉴스] 김태리 기자= 마이애미 플로리다에서 20대 한인 태권도 사범이 어린 소녀를 성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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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데이드 경찰은 지난 8일 올해 22살 태권도 사범, 세바스찬 최를 미성년자를 성폭행한 혐의 2건과 아동을 대상으로 한 음란, 성추행 혐의 2건으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최씨는 지난 2015년 마이매미 도랄 지역 태권도 도장,‘팀 태권도’에서 사범으로 일하면서 당시 10살 소녀에게 음란행위와 구강성교를 강제로 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이후 피해소녀는 3년이 지나 13살이 돼 경찰서를 찾아 신고했다. 

최씨는 보석금 없이 구치소에 수감됐다.경찰은 추가 피해자가 더 있을 수 있다며 피해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