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글로벌화...'나보타' 2017년 미국 진출

Submitted byeditor on일, 04/17/2016 - 10:24

대웅제약이 국내 의약품 시장에서 벗어나 해외에서 성장 비전을 찾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SK증권 하태기 연구원은 최근 보고서를 통해 "2020년까지 해외사업 매출 증대를 위해서 회사의 전략을 전환했으며, 주름개선제 나보타가 임상 3 상을 완료하고 2017 년 미국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며 "해외사업가치 증가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4월에 주름개선제 나보타의 임상 3상 완료를 발표함에 따라 올해 하반기 미 FDA의 품목허가를 거쳐서 2017년말경 미국 시장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미국 뿐만 아니라 향후 호주, 유럽, 캐나다에도 출시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태기 연구원은 "대웅제약이 글로벌 상업 강화를 목표로 세운만큼 2020년까지는 과도기가 될 가능성이 있다"며 "해외사업을 강화하고 R&D 투자를 확대한다면 수익성은 비용증가로 정체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기사정보:메디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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