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믹 멀베이니 백악관 예산관리국OMB 국장은 오늘(21일)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가 앞으로 일주일 이상 지속할 것 이라고 내다봤다.멀베이니 국장은 오늘(21일)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민주당은 연방정부 폐쇄가 계속돼 트럼프 대통령이 피해를 보길 바란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당이 오는 30일 예정인 트럼프 대통령의 연두교서 발표가 셧다운이 지속하는 가운데 이뤄지길 원하고 있다고 비판했지만 셧다운 중단을 위한 협상이 계속되고 있어 오늘 중으로도 사태가 해결될 수 있다고 기대했다.
이와 관련, 백악관은 연방정부 업무 마비 사태가 이틀째를 맞은 가운데 민주당 설득에 박차를 가했다.마크 쇼트 백악관 의회 담당 수석보좌관은 ABC방송 '디스 위크'에 출연해, 트럼프 대통령이 청소년 추방 유예정책DACA의 보완 입법에 열려 있다고 말했다.
오는 3월 종료 예정인 '다카'의 수혜 청년 구제를 위한 입법화는 민주당이 연방정부 예산안 처리의 선결과제로 요구해온 최대 쟁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