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140자→280자 글자 수 2배 늘린다

Submitted byeditor on수, 11/08/2017 - 21:21

[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업체 트위터가 게시물당 최대 글자 수를 기존 140자에서 280자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오늘(8일) 발표했다. 트위터가 글자 수 제한을 변경한 것은 2006년 서비스 시작 이후 11년 만에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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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이용자 편의를 위한 결정이다. 트위터 관계자는 “지난 9월 일부 이용자를 대상으로 글자 제한을 280자로 확장해 시범 운영했다”며 “그 결과 트윗 작성의 편리함과 간결성 유지, 리트윗(공유)이나 멘션 확대 등 긍정적 결과가 나타났다”고 말했다.

트위터는 한국 중국 일본에서는 기존 정책을 유지할 방침이다. 해당 언어의 특성상 더 적은 단어로 압축된 생각을 표현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