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드크비스트 에비앙 챔피언쉽 우승

Submitted byeditor on일, 09/17/2017 - 20:48

[LPGA=하이코리언뉴스] 윤채원 인턴기자= 오늘(17일) 프랑스의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에서 열린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쉽에서 스웨덴 선수 안나 노르드크비스트가 연장전 끝에 우승을 찾이했다. 노르드크비스트는 마지막 라운드에서 9언더파를 기록하며 총합계 204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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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 LPGA 

노르드크비스트는 미국선수 브리트니 알토마레와 같은 9언더파로 연장전에 갔으며 연장 첫번째 홀에서 비가 많아 오는 상황에서 노르드크비스트는 보기, 알토마레는 더블 보기를 기록하며 경기를 마쳤다. 태국 선수 모리아 주타누간은 12번 홀까지 10언더파로 3타차 선두를 달리고 있었으나 13번홀 고비는 찾아왔다. 티샷이 오비가 나면서 보기를 기록하는 동시에 노르드크비스트는 15번홀 이글을 기록하며 선두를 바짝 추격했다.

뉴질랜드 동포 리디아 고는 이번대회 총 합계 205타 공동3위로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한국 선수 김세영은 마지막 날 3언더파를 기록하며 최종 합계 206타로 공동 6위에 머물렀으며 이미향은 4언더파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206타로 한국 선수 중 김세영에 이어 두번째로 높은 9위에 놀랐다. 이번 대회 1라운드에서 기상 악화로 1라운드 경기를 취소하고 2라운드경기를 치루게 되는 해프닝을 겪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