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취임기간 21%는 골프장에서

Submitted byeditor on월, 07/03/2017 - 22:09

[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기간동안 5일에 1번꼴로 골프장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NBC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기간 164일가운데 35일을 골프장에서 머물렀다고 오늘(3일) 보도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대선 기간동안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잦은 골프장행을 비난하면서 자신이 대통령에 취임하면 할 일이 많아 골프장에 갈 수 없을 것 같다고 공언했지만 임기의 21%를 골프장에서 보낸 것이다.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골프장에서 지인과 회동하는 등 중요한 업무를 처리한다고 주장하지만 백악관 공동취재기자들의 접근을 막는 탓에 어떤 업무를 처리하는지는 불분명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