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 알함브라 지역 카톨릭 여학교에서 여교사가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갖은 혐의로 체포돼 충격을 주고 있다. ABC7 에 따르면 라모나 콘벤트 세컨더리 스쿨에 재직중인 올해 42살된 다이애나 웬델이 지난 (17일) 오후 성관계를 갖은 여학생과 음란사진을 주고받은 정황이 포착돼 경찰에 체포됐다고 밝혔다.
해당 여학생의 아버지가 웬델 교사와 딸이 주고받은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이다. 경찰은 웬델교사가 여제자와 캠퍼스와 자신의 차량 안에서 성적 접촉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고 전했다. 체포된 웬델 교사는 LA 대주교 관할 가톨릭 학교들을 돌며 장기간 근무해온 만큼 피해 학생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경찰은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