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세상의 모든 어머니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하는 ‘마더스 데이’ 평소에는 쑥스러워 표현하지 못하는 어머니에 대한 사랑과 고마움도 ‘마더스 데이’만큼은 전할 수 있다. 이에 더해 자녀들은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선물도 보통 함께 준비하는데, 올해 ‘마더스 데이’ 평균 선물 가격은 지난해에 비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소매협회는 올해 ‘마더스 데이’에 쇼핑객들이 평균 186달러 39센트를 소비할 것으로 예상하고있다. 이는 지난해 172달러 22센트에 비해 15달러 정도 더 쓰는 셈이다. 또 ‘마더스 데이’ 전체 소비 규모는 236억 달러에 달할 전망이다.이 역시 지난해 214억 달러보다 22억 달러나 오른 것이자 조사가 이뤄진 지난 14년 동안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더스 데이’에 가장 많이 구매하는 것으로는 역시 감사 카드로, 전체 77.9%가 구매의사를 밝혔다. 68.5%는 꽃을 구매한다고 답했고, 브런치나 저녁 식사를 하러 나갈 계획이라는 답도 55.9%에 달했다. 이어 기프트카드 45% 그리고 의류와 액세서리 36.9% 순이다.
선물의 가치와 사랑의 크기가 비례하지는 않지만 자녀들은 마음을 담은 카드와 선물을 준비하고 어머니들께 은혜와 감사, 사랑을 표하면서 어머니와 자녀 모두 애틋한 정을 느끼는 ‘마더스 데이’를 맞이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