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북 군사옵션외에 모든 압박조치 취한다

Submitted byeditor on월, 04/17/2017 - 08:16

[하이코리언뉴스]라디오코리아 보도에 따르면,미국은 북한의 위협 행동을 끝내기 위해 동맹, 파트너 국가들과 함께 군사옵션이외에 모든 필요한 압박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허버트 맥매스터 국가안보보좌관이 밝혔다.북한의 실패한 미사일 빌사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을 포함한 미 지도부는 반응을 자제하며 중국을 통한 억제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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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신형 미사일들을 선보인후에 미사일 한발을 쏘았다가 실패한데 대해 미국은 강경대응을 자제하 고 한국과 일본 등 동맹국들은 물론 중국을 비롯한 파트너 국가들과의 협력 해결을 강조했다

허버트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6일 아프간 방문중 ABC일요토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와 같은 위협 행동은 지속돼선 안된다면서 “동맹들은 물론 중국 지도부까지 핵을 가진 북한의 위협아래에 있는 상황을 끝내야 한다”는 공감대가 조성되고 있다고 밝혔다.맥매스터 국가안보보좌관은 특히 “이제는 이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군사적 옵션을 제외하고는 모든 필요 한 조치를 취할 때”라고 강조했다.맥매스터 안보보좌관은 군사옵션도 여전히 테이블 위에 올려 있지만 후순위로 미뤄 놓고 북한과는 교역의 80%, 에너지의 거의 전량을 공급하고 있는 중국이 대북압박에 착수했기 때문에 현 싯점에선 중국 을 통한 북한문제 해결을 기대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 실패를 보고받고 아무런 반응을 내놓지 않았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두건의 트위터를 통해 미국의 최강 군사력을 다시 한번 부각시키면서 중국과의 협력으로 북한문제 해결을 기대 하고 있음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군은 매우 신속하게 역대 최강이 되고 있다”, “더이상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트윗을 날려 북한 등을 겨냥한 위력을 거듭 과시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중국이 북한문제를 해결하는데 우리와 협력하고 있는데 왜 중국을 환율조작국으 로 불러야 하겠느냐”며 미국이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지 않는 대신 중국이 북한압박에 본격 나선 주고 받기식 빅딜에서 성과를 기대하고 있음을 숨기지 않았다

미국은 중국정부가 석탄을 싣고 온 북한선박 12척을 되돌려 보낸 것과 북한여행 금지 조치를 취하고 송유관 차단까지 관영매체를 통해 경고하고 있는 등 대북압박조치에 본격 나선 것으로 보고 김정은 정권 이 핵미사일 도전을 자제할지 예의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기사출처:라디오코리아 한면택 와싱턴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