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외동딸 첼시의 정계진출설이 솔솔 흘러나오고 있다.의회전문지 더 힐은 오늘(15일) 첼시의 어머니인 힐러리가 '첫 부부 대통령' 기록에 도전했다가 실패한 지난해 11월 대선 직후만 해도 첼시의 정계진출에 대해 회의적 시각이 많았지만 지금은 그런 시각이 많이 사라지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 정치권에선 첼시가 민주당 소속 니타 로웨이 하원의원 또는 커스틴 질리브랜드 상원의원의 자리를 넘겨받을 수 있다는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다.두 의원 모두 뉴욕이 지역구다.
뉴욕포스트는 이미 지난해 대선 직후 올해 37살인 첼시가 79살인 로웨이를 대체할 수 있는 인물이라고 보도했고, 뉴욕 데일리비스트는 최근 올해 50살인 질리브랜드가 만약 2020년 선거에 불출마할 경우 첼시가 그 자리에 도전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