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서 "트럼프·시진핑” 다음달 첫 정상회담

Submitted byeditor on월, 03/13/2017 - 21:09

[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다음달 플로리다주 팜비치 별장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첫 정상회담을 열 것으로 보인다고 CNN방송이 오늘(13일)보도했다. 다만 이는 잠정적인 일정으로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며, 이번주 중국을 방문하는 렉스 틸러슨 신임 국무장관이 중국 측과 만나 양국 정상회담 최종 일정을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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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정상의 회동에 대한 내용은 온라인매체 악시오스(Axios)에서 처음 보도됐다.악시오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4월 6~7일 시 주석을 플로리다 팜비치 마랄라고 골프장으로 초대할 계획이며,이곳에서 경제·안보 문제 등 현안에 대한 논의를 나눌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미국을 방문했을 땐 백악관과 플로리다주 팜비치에 위치한 자신의 별장에서 2차례 정상회담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