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웹·모바일 체크인존 설치

Submitted byeditor on수, 12/28/2016 - 20:33

[하이코리언뉴스]라디오코리아 보도에 따르면, 인천공항공사는 오늘(28일)부터 웹·모바일체크인 이용 확대를 위해 '웹모바일존'을 운영한다.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해 인천공항을 출발하는 승객은 웹모바일존에 설치된 태블릿PC로 간편하게 체크인 수속을 마칠 수 있다.

"

이용객은 예약번호와 출발 일자를 확인하고 여권만 준비하면 체크인할 수 있다. 특히 위탁 수하물이 없는 승객은 별도 절차 없이 휴대전화에 저장된 탑승권으로 바로 출국장으로 진입할 수 있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수하물이 있는 승객은 자동수하물위탁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항공사별 전용카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웹모바일존은 공항 여객터미널 3층 출발층 A, F, L 체크인 지역에 조성됐다.인천공항공사는 여객이 체크인카운터에서 신속하게 탑승수속을 마칠 수 있도록 14개 항공사용 자동탑승권발급과 5개 항공사는 자동수하물위탁 서비스를 제공중이다. 

지난해 11월에는 아시아 국가로는 처음으로 '자동탑승수속 전용구역'을 조성해 자동탑승권발급, 자동수하물위탁 뿐만 아니라 자동출입국심사 사전등록까지 한 곳에서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출입국 절차 간소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