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해밀턴 출연진 .. 펜스에게 사과하라”

Submitted byeditor on토, 11/19/2016 - 11:23

마이크 펜스 부통령 당선인이 어제(18일) 인기 뮤지컬 ‘해밀턴’을 보러 갔다가 ‘봉변’을 당한 데 대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발끈하고 나섰다. 트럼프 당선인은 오늘(19일) 트위터에서 “우리의 훌륭한 미래의 부통령 마이크 펜스가 어젯밤 극장에서 해밀턴 출연진으로부터 공격을 당했고, (이 장면을 찍느라) 카메라는 불이 났다.이런 일은 일어나서는 안 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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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극장은 항상 안전하고 특별한 장소이어야 한다”면서 “해밀턴 출연진은 어젯밤 매우 좋은 사람, 마이크 펜스에게 매우 무례했다. 사과하라”고 요구했다.펜스 부통령 당선인은 어제 뉴욕 맨해튼의 리처드 로저스 극장에서 브로드웨이 인기 뮤지컬 해밀턴을 보다가 관객들로부터 수차례 야유 세례를 받았다.

또 공연이 끝나고 3대 부통령 에런 버 역을 맡은 브랜던 빅터 딕슨으로부터 공개적 충고를 들었다.딕슨은 커튼콜에서 갑자기 펜스 당선인을 향해 “다양성을 지닌 미국은 당신의 새 행정부가 우리는 물론 우리 아이들과 부모를 지키지 않을 것이며 우리의 불가침 권리를 옹호하지 않으리라는 점에 놀라고 불안해하고 있다. 우리는 이 공연이 미국의 가치를 지키고 우리 모두를 위해 일할 수 있도록 당신에게 영감을 줬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