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동포, 마약 밀매 해오다 적발

Submitted byeditor on월, 11/14/2016 - 19:56

루시 카운티 셰리프국은 지난 6일 올해 48살된 석정민씨를 수 건의 무기와 마약 소지 혐의로 ,아들인 올해 21살의 정 석씨는 (Lance Jung Seok) 20그램 이상 마리화나와  마약류인 '파라퍼낼리아'(Paraphernalia)를 소지한 혐의로 각각 체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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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몇달 동안 인근 주민들의 제보를 접수받은 경찰은 영장을 발부받아 마약 단속반을 꾸린 뒤 석씨 부자가 거주하는 포트 세인트 루시 자택을 급습해 이들을 검거한 것이다.현장에서는 코케인과 헤로인 그리고 강한 진통제인  옥시코딘, 제넥스 ,엑스터스 등 20여개 마약류 알약과 가루가 발견됐으며 4천여 달러 현금과 권총 3정, 라이플 5정 샷건 3정 등 무기들도 증거물로 모두 압수됐다. 

경찰은 그동안 이들이 조직적으로 마약을 밀매해 유통시켜왔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추가수사를 벌이고 있다. 아버지 석정민씨는 현재 40만 달러가 책정된 채 구치소에 수감중이며 아들은 8천 달러 보석금을 내고 일단 풀려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