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부부 등 총출동 5대1게임 4대 경합지 석권 겨냥한 지상전 전개
힐러리 클린턴 후보가 상대인 도널드 트럼프 후보의 잇단 실족으로 승기를 굳히고 있으나 방심하지 않고 4대 경합지를 석권하기 위한 최후의 끝내기에 나서고 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미셀 오바마 여사, 조셉 바이든 부통령, 앨 고어 전 부통령까지 총출동해 5대 1로 협공을 펴는 동시에 방대한 선거조직으로 지상전을 전개해 4대 경합지 석권을 노리고 있다.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백악관에 입성하기 위한 최후의 끝내기 수순에 돌입하고 있다
힐러리 클린턴 후보는 상대인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벼랑끝에 몰렸더라도 끝까지 방심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유력인사들이 총출동하고 선거조직을 총동원해 전방위 끝내기 작전에 착수했다. 힐러리 클린턴 후보는 “이제 선거일까지 25일후에는 더이상 트럼프의 이야기가 뉴스가 되지 않도록 만들자”고 강조했다.
힐러리 클린턴 대통령 만들기를 위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오하이오에서, 미셀 오바마 여사는 뉴햄프셔에서, 조셉 바이든 부통령은 네바다에서, 처음으로 출동했던 앨 고어 전 부통령은 플로리다에서 지원유세 를 벌이는 등 총출동해 5대 1로 트럼프를 벼랑끝으로 몰고 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미셀 오바마 여사는 트럼프 후보의 음담패설과 성폭행 주장등을 개탄하며 집중 공략하고 있다.클린턴 캠프는 유력인사들의 총력지원을 받는 동시에 핵심 경합지역에서는 이른바 대대적인 그라운드 게임을 펼치고 있다. 클린턴 캠프는 플로리다와 펜실베니아, 오하이오, 노스 캐롤라이나 등 4대 경합지에서 방대한 네트 워크를 구축하고 선거운동원, 관련 조직 멤버들, 자원봉사자 등을 총동원해 전화걸기와 가가호호 방문 등으로 지상전을 벌이고 있다
이를 통해 유권자들이 최대한 등록하고 조기에 투표한후 투표당일 더많은 지지자들을 투표장에 데려 오도록 유도하는 끝내기 전략을 펴고 있다.힐러리 클린턴 후보는 대선 25일전 판세에서 플로리다에선 2.7포인트, 펜실베니아 8.4 포인트, 오하 이오에선 1.6 포인트, 노스 캐롤라이나에선 2.9 포인트로 네곳의 경합지들에서 모두 앞서고 있다. 클린턴 후보는 이들 4대 핵심 경합지들을 모두 석권한다면 압승을 거두고 절반만 이겨도 백악관에 입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