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화당의 1인자인 폴 라이언 하원의장이 잠시전 남은 29일 간의 유세 기간 동안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통령 후보 방어에 더이상 나서지 않겠다고 밝혔다.
CNN에 따르면 라이언 의장의 대변인인 애쉬리 스트롱은 잠시전 성명을 내고 "라이언 의장은 다음달 당의 의회 다수당 지위를 지키기 위한 유세에 온전히 집중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하지만 라이언 의장은 트럼프에 대한 지지를 철회할지 여부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트럼프는 지난 7일 2005년 녹음된 '음담패설' 발언이 공개되면서 당 내외에서 사퇴를 요구 받는 등 위기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