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대선주자 측이 하늘에 뜬 구름이 트럼프를 닮았고, 이는 트럼프의 대선 승리를 예고하는 신의 계시라는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영국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트럼프 캠프 소속 변호사인 마이클 코헨은 자신의 트위터에 문제의 구름 사진을 띄웠다.
이 사진은 폭스TV의 시카고 지역 방송사인 폭스32가 최근 트럼프를 닮은 구름이라면서 보도한 영상을 캡처한 것이다. 구름을 조작했는지 여부는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코헨은 사진의 댓글에 아직 이번 대선에서 누가 이길지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신이 메신저를 보낸 것이라면서 트럼프의 당선을 신이 예고한 것이라고 주장했다.구름 사진은 트럼프 지지자들 사이에서 계속 확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