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허리케인 ..'생명 위협할 만큼 강력’

Submitted byeditor on목, 09/01/2016 - 18:38

국립기상국에 따르면 허리케인 허마인이 오늘 오후 기세를 더하면서 빠르면 내일 플로리다주 해안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미 플로리다 주에는 엄청난 양의 비가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 5~20인치의 폭우와 함께 강풍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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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주 외에도 조지아 주와 노스 캐롤라이나 주 등도 허리케인 영향을 받으면서 전체 2천 5백만여 명의 주민들이 허리케인 위협을 받고 있다. 

릭 스캇 플로리다 주지사는 이번 허리케인이 생명을 위협할 만큼 강력하다고 경고하면서 대피령이 내려진 곳 주민들에게 반드시 대피령에 따라줄 것을 당부했다. 본격적인 노동절 연휴가 시작되는 내일부터 관광객들도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 지역에는 허리케인으로 인한 항공편 취소 등 각종 혼란이 우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