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앞으로 5년동안 가장 많이 줄어들고 쇠퇴하는 5가지 직업으로 인쇄공, 농부, 여행사 직원,목수, 회계장부 담당자 등이 꼽혔다.미국경제에서는 앞으로 5년간 전체의 61%인 170여개 중간임금 직업에서 일자리가 줄어들것으로 예고 되고 있다.
미국경제에서는 오는 2021년까지 5년동안 전체의 61%인 173개 업종에서 연봉 3~4만 달러대 중간 임금의 일자리가 줄어들 것으로 CBS 뉴스가 보도했다. 특히 가장 많이 줄어들어 쇠퇴할 5가지 직업들로는 인쇄공, 농부, 여행사 직원, 목수, 회계장부 담당자 등 이 꼽혀 주의를 끌고 있다.
가장 많이 줄어들 중간임금대 직업으로는 인쇄공이 될 것으로 나타났는데 2021년까지 5년동안 9%인 1만 5000명이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평균임금이 연 3만 7000달러인 인쇄공의 쇠퇴는 신문과 잡지 등 인쇄 매체가 급락하고 있기 때문에 필연적으로 동반쇠락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두번째 많이 줄어드는 직업은 농부들로 앞으로 5년간 7% 감소헤 전체 종사자들이 45만 9000명 수준 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농부들은 평균임금이 연 6만 4000달러로 가장 높지만 하는 일이 육체적으로 힘들어 미국인들이 많이 기피하고 있는데다가 규모가 대형화되면서 농기계의 발달로 인력수요는 줄어들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세번째 많이 쇠퇴하는 중간임금의 직업은 여행사 직원들로 5년간 5000명, 6% 감소해 5년후에는 전체 종사자들이 7만 3000명으로 줄어들 것으로 추산됐다.평균임금이 3만 6000달러인 여행사 직원들의 축소는 항공권과 호텔 예약 등이 대부분 온라인으로 이뤄지고 온라인 대행사들이 주도 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네번째 많이 축소될 직업은 목수인데 수요는 아직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목수 일을 배우려는 젊은이들이 거의 없어 향후 5년간 2% 줄어들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다섯번째 많이 줄어들 직업은 북키퍼로 불리는 회계장부 담당자로 향후 5년간 2만 8000명, 2%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평균 연봉이 3만 7000달러인 회계 담당자들이 쇠퇴하고 있는 이유는 세금보고 등이 갈수록 소프트웨어 를 통해 자동계산돼 온라인으로 작성, 제출할 수 있게 되면서 수요가 급감하고 있기 때문으로 지적되고 있다.
출처:라디오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