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터가든=하이코리언뉴스]장마리아기자= 올랜도제일장교회(목사 고창주) 여선교회에서 지난 14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교회 앞마당에서 가진 단기선교자금 모금을 위한 "가든지 보내든지"라는 주제로 가진 먹거리 음식바자회에 많은 동포들의 참여로 성공적으로 끝났다.
필리핀의 코람필드 선교지(백현순 선교사) 단기선교 기금 마련을 하기 위해 가진 이번 먹거리 바자회에는 올랜도에서 음식 잘하기로 소문난 제일장로교회 여선교회 회원들의 엄마의 손맛을 아는지 많은 밑반찬들이 낮 12시경에 일찌감치 떨어져 늦게 방문한 동포들은 아쉬워 하기도 했다.
이번 먹거리 선교 바자회에서 준비한 육개장, 녹두 부침, 식혜, 김치, 만두는 낮 12시경에 떨어졌으며 콩국수, 땅콩조림, 오이지, 장조림, 짱아치, 무말랭이 무침, 잡채, 불고기, 만두, 양념소스, 멸치볶음, 붕어빵, 약식 등도 많은 동포들의 방문으로 오후 1시가 되기 전에 매진 됐다.
여선교회 회원들은 복음전도를 위해 엄마의 음식 솜씨와 작은 믿음 그리고 회원들이 사랑의 손길을 모아 정성껏 준비했지만 요즈음 먹거리 재료가 많이 올라 고민도 많이 했지만 저렴한 가격을 책정해 판매했다고 말하고 선교기금 마련을 위해 개최한 바자회에 많은 동포들이 참여해 주시어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었다며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선교기금 모금 바자회를 통해 모금된 기금은 오는 8월30일에 출발해 9월6일까지 일주일간 필리핀 코람필드 선교지에서 하나님의 생명의 말씀을 전파하는 단기선교 기금으로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