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 윤채원 인턴기자 =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쉽에서 유소연은 오늘(25)일 LPGA 투어 통산 5승을 올리는 동시에 롤렉스 랭킹 1위를 차지하며 세계 1위 자리에 올랐다. 유소연은 이번 대회에서 2라운드에 10 언더파, 61타를 기록하여 새로운 토너먼트 기록인 36홀 16 언더파를 기록했다.
또, 유소연은 2016년 10월에서 2017년 5월 사이 Top 10을 벗어나 적이없다. 5월 말 볼빅 LPGA 챔피언쉽에서 공동 56위를 기록하고 그 다음 대회인 샵라이트 LPGA 클래식 에서 2014년 이후 첫 컷탈락했다.
이후 2주간 휴식을 취하고 돌아와 이번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쉽에서 우승을 했다. 유소연은 2라운드에 8타 앞선 보기 없는 61타를 치며 선두자리를 지켰다. 같은 날 오후 스테이시 루이스와 모리아 주타누간이 선전하며 공동 2위를 했다.
그러나 일요일, 파이널 라운드에 에이미 양이 좋은 플레이를 하며 유소연을 뒤쫓았으나, 12번홀에서 유소연은 버디를 잡고 같은 홀 에이미 양은 보기를 잡으며 4타 앞선 유소연은 우승의 기회를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