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 미 자동차협회(AAA)는 오늘( 23일) 수요일부터 27일 일요일까지 추수감사절 연휴에 집에서 50마일 이상 거리의 장거리 여행에 나서는 사람들의 수가 총 4,870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와 개스값 하락세 속에 미국 최대 명절의 하나인 추수감사절 연휴를 맞아 올해 장거리 여행을 떠나는 미국인들의 수가 더욱 늘어 지난 2007년 이후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추수감사절 연휴기간 여행객 수에 비해 1.9%가 늘어난 것으로, 금융위기 이전이던 지난 2007년 이후 최대 규모라고 AAA는 밝혔다. 작년보다 100만명 이상이 추수감사절 여행길에 나서는 셈이다.차량을 이용한 장거리 여행시 철저한 차량 점검이 필요하다.차량 운전자들은 여행을 떠나기 전 타이어 마모 상태와 엔진 오일 교체 여부 등을 확인해야한다.
특히 차량 베터리 교환 주기는 평균 2 - 3년인 만큼 베터리 수명 체크를 하는 것이 좋다.또 응급 사태나 차량 고장이 발생했을 경우 휴대폰으로 항상 신고할 수 있도록 휴대폰 보조 베터리나 충전기도 챙겨야한다. 네비게이션과 휴대폰을 사용할 수 없을 때를 대비해 지도를 구비하고 자신의 위치와 비상 전화 위치 등을 수시로 파악하는 것이 좋다. 차량 운전 도중 졸음이 쏟아지면 무리하지 말고 안전한 곳에 정차한 뒤 최소 20분 이상 쉬는 것도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