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 스타벅스 미국 법인은 최근 오는 12일부터 스타벅스(Starbucks)가 일부 음료 가격을 인상한다 고 공식 발표했다.하지만 일부 고객들의 경우 12일 가격 인상이 되기도 전에 인상된 가격으로 음료를 사먹었다는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고객들은 라테 음료에 대해 최대 30센트를 추가로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대해 스타벅스 측은 미국 내 매장의 시스템에 인상될 가격이 일부 고객들에 잘못된 요금이 청구됐다면서 사과 성명문을 발표했다.
스타벅스 미국 법인은 지난 2년간 매년 7월 첫째 주 음료 가격을 5~20센트 가량 인상해 왔다. 현재 거래되는 커피 원두의 가격은 2년 내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CNN은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