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하이코리언뉴스] 장마리아기자 = 민주평통마이애미협의회는 11월11일부터 13일까지 2박3일 동안 Hillton Garden Inn Miramar FL 에서 역사상 처음으로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유호열)과 전세계 19개 협의회 60여명의 청년 자문위원들을 초청 지역 유력 인사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화합과 융합 청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2016년 화합과 융합 청년 컨퍼런스” 첫날(11일) 마이애미협의회 스티브 서 (Steve Suh) 회장 자택에서 민주평통 수석 부의장(유호열)주최 환영만찬 오리엔테이션에서 부산협의회와 마이애미협의회가 자매결연(MOU)을 시작으로 일정에 들어갔다.
다음날 12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차새대 리더 워싱턴협의회 김진국 위원의 특강으로 ‘미국정부의 대북정책, 정보유입이 북한을 어떻게 바꾸나’ 라는 주제의 강연과 "청년위원들이 만들어가는 통일관련 및 차세대 양성 안건에 대한 분임토의가 이루어 졌다. 분임토의 토픽으로 세가지로 나누었다. 첫째,청년위원 모두가 쉽게 참여 가능하고 지속될 수 있는 위원간의 네트워크 구축방안. 둘째,한인 1.5세,2세 및 외국인과의 네트워킹을 통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국제사회 영향력 확대방안. 셋째,체계적이고 구체적인 교육을 통한 청년위원 능력 향상 및 위원활동 활성화 방안. 등의 네트워크 및 자유토론으로 열기가 후끈할 정도였다.
이날 오후 3시 민주평통 마이애미협의회 회장(스티브 서)의 개회사 에서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미주지역 청년위원들의 역량강화 및 통일의견을 수렴하고 또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속적인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발판이 되는 자리가될 것을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이어 미주 부의장(김기철)의 환영사, 주애틀란타총영사관(김성진 총영사)의 축사,민주평통 수석 부의장(유호열)의 기조강연이 있었다.
민주평통 의장은 박근혜 대통령이다. 수석 부의장(유호열)은 남북관계 및 통일에 관한 자문이나 보고를 대통령에게 직접 전달하는 중요한 요직에 있는 자리다.수석 부의장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 어떤 북한관을 보이는지는 남북관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다.지금 박근혜 정부는 북한과 일전도 불사할 만큼 강공정책을 펴고 있다. 북한체제의 붕괴도 거론할 만큼 북한과 회담을 위한 회담은 시간 낭비 내지 북한에게 시간만 주는 기만 술책에 말려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는 순간 한국과 국민의 고통은 말할 수 없이 클 것이라고 말했다.
북한이 더이상 불장난을 치지 못하도록 평통 자문위원들은 단결된 한마음 한뜻으로 보여 줘야 한다면서 “가장 어두울때가 해뜨기 바로 직전”이라는 의미심장한 말로 기조강연을 마쳤다. 이후 버지니아 주하원의원 마크 킴 (Mark Keam) 특강 그리고 북한 인권 실태를 알리는 탈북자 이현서(일곱개 이름을 가진 소녀)의 통일강연 후 청년위원들의 분임토의 안건 결과 발표로 마무리가 됐다.
마지막날인13일은 “마이애미 다운타운,해안 유람선 사우스 비치” 문화현장 투어로 모든일정이 마치게 된다.끝으로, 이번 컨퍼런스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던것은 마이애미협의회 노흥우 고문과 여성위원들의 수고가 있었기 때문이다.
민주평통 유호열 수석 부의장, 김기철 민주평통 미주부의장, 박호성 민주평통 미주간사, 동승철 민주평통 해외지역과 과장, 이완노 사무관,장진국 비서관의 미주지역 일정은 다음과 같다.
12일 마이애미협의회 청년컨퍼런스,14일 워싱톤 통일강연회,
15일 필라델피아 통일강연회, 17일 한미평화통일포럼등, 빡빡한 미주 일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