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기 총회장 “1억불 한미 상생펀드”조성한다

Submitted byeditor on화, 05/21/2019 - 11:26

[달라스=하이코리언뉴스] 김태리 기자= 미주에 진출하는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1 억달러 규모의 '한미 상생펀드'가 조성된다.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이하 미주 총연)는 5 월 18 일 미국 달러스에서 총회를 열고 제 27 대 총회장 취임식 및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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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대 회장으로 취임한 강영기 총회장은 취임사에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일하는 총연, 발전하는 총연, 상생하는 총연” 을 강조하고 한국과 미주 지역의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내년부터 5 (2020~2024)간 1 억 달러의 펀드를 조성하겠다고 선포했다.

미주 총연이 상생펀드를 통해 한국의 우수 기업의 미주 진출 및 성공적인 시장 정착을 지원하는 허브(HU”) 역할을 함과 동시에 한미 양국의 차세대 리더를 육성하고 양국간 교류증진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등 상생의길을 모색한다는 것이다.

강 회장은 이번 펀드 조성은 116 년 미주 한인 역사에 큰 획을 긋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하고, 한미공동번영을 위한 도전에 과감히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강 회장은 한미 상생펀드에는 연기금, 사업체 및 개인이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하고 올 해에는 한미공동으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구체적인 로드맵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하여 비전을 공유하고 있는 세계한인지식재산전문가협회 전종학 회장은 별도의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펀드 조성을 위한 사업계획을 브리핑했다.미주 총연은 이밖에도 2 차 미주한상대회 개최, 이미 협력중인 한국 지자체 및 기업들과의 교류와 협력을통해 위상을 강화하고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총연으로 면모를 일신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총회에는 미주한인회 총연합회 박균희 총회장이 참석해 제 27 대 미주 총연의 출범을 축하하고 '한미상생펀드'를 적극 후원하겠다고 힘을 실었다. 김병직 14 대 총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어느때보다 성공적으로 임기를 마친 26 대 강영기 총회장과 임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단합된 힘으로 미주 총연의 위상을 높여 나가자고 당부했다.

미주한인상공회의소는 150 만 미주 한인 상공인을 대표하는 경제단체로 산하에 6 개 지역협의회와 78 개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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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대 미주한인상공회소 총연합회 김병직 전총회장 축사

"세계한인지식재산협회(WIPA) 전종학 회장

"미주한인회 총연합회 박균희 총회장 축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