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김인경 브리티시 오픈서 첫 메이저 우승

Submitted byeditor on일, 08/06/2017 - 19:13

[LPGA = 하이코리언뉴스] 윤채원 인턴기자=김인경은 오늘 8월 6일 영국 스코트랜드 파이프 킹스반스 골프 링크스에서 열린 리코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5년전 ANA 인스퍼레이션 대회 마지막홀에서 1풋 퍼트를 놓치는 치명적인 실수로 메이저 대회 우승을 놓친 김인경은 이번 리코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첫 메이저 우승을하며 LPGA 통산 5승을 차지했다.

"

김인경은 6타 앞선 선두자리에서 마지막 라운드를 시작했다. 첫홀 세컨샷을 가깝게 부쳐 버디를 기록하며 7타 앞선 선두로 기분 좋은 출발했으며 버디 2개 보기 1개로 오늘만 8타를 줄인 섀도프에 추격에도 김인경은 최종 합계 18언더로 선두자리를 지켰다.

과거 퍼트실수로 메이저 우승을 놓친 이후 맨탈연습, 명상을 통해 많은 노력을 한 결과 김인경은 과거 실수 이후 자기 자신을 비판하는 시선으로 바라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그것이 결코 자신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는것을 느끼며 자신에게 관대해져야겠다는 생각을 하며 골프장뿐만 아니라 골프장 밖에서도 극복하기 위해 많은 노렸을했다.  

신지은은 마지막날 5언더파로 최종 합계 12언더파 6위를 차지했으며 김효주는 마지막날 4언더파로 최종 합계 11언더파로 7위를 차지했다. 박인비는 3라운드에 8언더파로 3위에 있었지만 마지막날 타수를 줄이지못하고 이븐파에 머물어 최종 합계 10언더파로 공동11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