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플로리다 한인상공회의소" 관심과 지지속에 출범

Submitted byeditor on일, 02/12/2017 - 06:21

[올랜도=하이코리언뉴스] 장마리아 기자= 중앙플로리다 한인상공회의소(회장 황병구)가 미주 상공인 총연합회(회장 강승구)의 인준과 동포들의 뜨거운 관심과  지지속에 출범식을 갖고 중앙플로리다 지역의 한인 상공인들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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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FL 한인상공회의소는 오늘(11일) 토요일 오후4시부터 7시까지 Amerasia Bank 내 강당에서 90여명의 동포들과 타주(노우스캐롤라이나,애틀란타) 상공회의소 관계자들이 참석, 성황을 이룬 가운데 김종필 이사 사회로 시작한 출범식은 식순의 따라 국민의례,국기의 대한 경례,애국가,미국가,묵념, 초대 임원진 및 이사 소개,내외빈소개와 경과보고(부회장 강기훈)가 있었다.

앞으로 2년간 중앙플로리다지역 발전을 이끌어갈 황병구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세계 최고의 관광지인 중앙플로리다에서 활동하는 지역 상공인들의 뜻을 잘 받들어 긍지와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며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 또 황 회장은 이와 관련 새롭게 구성된 지역대표 경제인단체로서 위상에 걸맞게 사업 계획안을 발표했다. 첫째, 한인사회에 가장 투명하고 정직하고 모범이 되는 단체가 될것  둘째,지역 한인상공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각종 세법과 사업정보 제공을 위해 정기적인 경제 세미나 개최 셋째,한인 상공인들의 친선도모와 단결로 단합된 위상을 주류사회에 보여줄 것 넷째,올랜도 주류사회 상공인들과 한인 상공인들간에 교류 확대로 폭 넓혀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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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 김성진 총영사는 바쁜 일정으로 관계로 플로리다 한인회연합회 조경구 전회장이 축사 대독을 했다. 김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중앙플로리다 한미상공회의소가 지역 한인상공인들의 발전과 권익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힘써 줄것과 아울러 상공회의소 활동을 통해 플로리다 한인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 줄것을 당부했다.또 미국의 새 행정부의 공식 출범 이후 한미 경제관계가 변화할 것이라는 일부 우려의 목소리가 있다. 하지만  우리 정부는 미국과 굳건한 우호관계를 이어갈것 이다. 여러분들께서 각자 맡은 자리에서 관심을 갖고 이와 같은 노력에 동참해줄 때 한미경제협력 관계가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격려했다.

또 상공회의소 미주 총연합회 강승구 회장은 “현재 미국은 새로운 트럼프 대통령 시대를 맞아 미국 우선주의 정책을 펴 나가고 있다. 조국의 상황은 더 한치 앞을 내다 볼 수 없는 소용돌이 속에 있다. 오늘(11일) CFL 한인상공회의소 취임식은 각별한 의미가 바로 여기에 있다.중앙플로리다 한인상공회의소가 지역 한인 동포들의 상권을 보호하며 권익을 대변하는 단체로서 역할을 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상공인 총연합회 최현경 상임위원장이 강승구 회장의 축사를 대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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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미 동남부 상공회의소 진병준 회장의 축사와 민주평통 마이애미협의회 스티브 서 회장의 축사,끝으로 중앙플로리다 한인상공회의소 초대 이사장(김태무)인사말로 CFL 한인상공회의소 출범식을 모두 마쳤다.

중앙플로라다 상공회의소 임원•이사•고문단 명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황병구 ▶ 부회장 강기훈  ▶ 회계감사 이철희 ▶ 업무감사  장마리아 ▶이사  추대성,오정희,김용훈,이용무,김종필 ▶초대 이사장 김태무 이다.이에 따라 오늘(11일) CFL 한인상공회의소 출범식과 함께 황병구 회장과 임원진은 임기 2년간 상공회의소를 이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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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회장 황병구(62)는 "2001년 플로리다 주로 이주  KORUS ORCHIDS 대표이사로 2001년부터 현재까지 운영하면서 농림부 장관상 비롯해 국무총리상,새농민 본상 수상,신 지식인 1호(난 부분)수상, 등  울산시 농업 경영인 연합회 회장, 농소 회훼 영농 조합 법인대표, 한국 농업 전문대학 현장교수를 역임하는" 등 플로리다 지역 한인사회의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