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 하이코리언뉴스] 김태리 기자 = 제80회 US여자오픈 골프대회에서 마야 스타르크가 정상에 올랐다. 스타르크는 1일 위스콘신주 에린의 에린 힐스 골프코스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로 이븐파 72타를 쳤다. 최종 합계 7언더파 281타를 기록한 스타르크는 공동 2위 선수들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상금 240만달러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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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르다와 올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신인 다케다 리오가 나란히 5언더파 283타로 공동 2위에 자리했다. 1999년생 스타르크는 2022년 LPGA 투어에 데뷔했으며 메이저 대회에서는 지난해 셰브론 챔피언십 준우승이 가장 좋은 성적이었다. LPGA 투어에서 2022년 8월 ISPS 한다 월드 인비테이셔널에서 한 차례 우승한 경력이 있으며 레이디스 유러피언투어 LET에서는 통산 6승을 거뒀다.
2022년 ISPS 한다 월드 인비테이셔널이 LPGA 투어와 LET 공동 주관으로 영국에서 열린 대회였기 때문에 스타르크는 미국에서 프로 첫 승을 메이저 우승으로 장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