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국정연설 "여론조사 지지율 76%”

Submitted byeditor on수, 03/05/2025 - 21:04

[정치 = 하이코리언뉴스] = CBS 뉴스 여론조사에 따르면, 시청자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4일(화) 밤 합동 의회에서 한 국정연설을 압도적으로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다.트럼프는 1월 20일 취임 이후 많은 성과를 자랑하며 "우리는 이제 막 시작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

CBS 뉴스가 5일(수)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다르면, 시청자의 76%가 트럼프 대통령의 2기 첫 의회 연설을 지지한다고 답했다.그뿐만 아니라, 91%는 트럼프가 자신이 관심 있는 문제에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고, 각각 74%의 점유율은 연설이 대통령적이고 재미있다고 말했다. 총 71%는 연설이 고무적이라고 말했고, 62%는 통합적이라고 말했고, 분열적이라고 답한 응답자(46%)는 절반도 안 됐다.

연설을 듣고 어떤 기분이 드는지 묻는 질문에 68%가 "희망적"이라고 답했고, 54%가 "자랑스러움", 27%가 "걱정스러움", 16%가 "분노함"이라고 답했다.대통령이 인플레이션에 맞서기 위한 명확한 계획이 있는지 묻는 질문에 68%가 그렇다고 답했고 32%가 아니라고 답했다.

응답자들에게는 또한 트럼프 대통령의 정부 지출 계획(좋아요 77%, 싫어요 23%), 이민 및 국경(77%, 23%), 우크라이나 및 러시아(73%, 27%), 관세(65%, 35%)에 대한 계획에 대해서도 호의적인 답변을 내놨다.68%는 트럼프가 미국의 범죄 문제를 정확하게 설명했다고 답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20년 이후 처음으로 의회에서 연설하면서 미국의 기세, 정신, 자부심, 자신감이 돌아왔으며 "아메리칸 드림이 솟아오르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더 크고 더 좋다"고 말했다.그는 "아메리칸 드림은 멈출 수 없으며, 우리나라는 전 세계가 지금껏 본 적이 없는, 그리고 아마도 앞으로 다시는 볼 수 없을 회복의 문턱에 서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주 동안 저는 우리의 멋진 땅 전역에서 상식, 안전, 낙관주의, 부를 회복하기 위해 거의 100개의 행정 명령에 서명하고 400개 이상의 행정 조치를 취했다"면서 "국민은 그 일을 하도록 나를 선출했고, 나는 그 일을 하고 있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우리 대통령의 첫 달이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성공적이라고 말했다."고 말했다.

CBS 뉴스 설문조사는 화요일 밤 대통령의 의회 연설을 시청한 성인 1,207명을 대상으로 한 인터뷰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CBS는 역사적으로 공화당 지지자들이 연방의회 연설이나 국정연설을 더 많이 시청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CNN도 자체 여론조사 결과, 트럼프의 연설에 대해 "매우 긍정적"이라고 답변한 응답자가 44%, "그냥 긍정적"이 25%로 총 69%가 좋았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부정적인 평가는 31%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