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미식축구 슈퍼스타 커플인 톰 브래디(Tom Brady·탬파베이 버커니어스 소속)와 지젤 번천(Gisele Bündchen)이 13년 결혼 생활을 마치고 이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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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래디는 28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원만한 합의 하에 아내 번천과의 13년간의 결혼 생활을 마친다고 밝혔다.이들은 슬하에 12살 아들과 9살 딸을 두고 있다. 브래디는 전 여자친구와 낳은 15살 아들도 두고 있다.
부부는 공동자산으로 7억3천300만 달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시가 1700만 달러의 마이애미 사유지 등을 포함한 4개의 부동산을 제외한 금액이다.
브래디는 올해 45살로 최고 인기스포츠 NFL의 역대 최고 쿼터백으로 칭송받으며 가장 성공한 미식 축구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지젤 번천은 올해 42살로 샤넬, 루이비통 등 유명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며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모델 중 한 명이었다.
부부가 소유하고 있는 부동산 및 재산이 어떻게 분할될 지에 대해 팬들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