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드산티스(Ron DeSantis,공화) 플로리다 주지사가 지지한 39명의 후보들 중 25명이 지난 화요일 예비선거에서 교육위원 경선에 승리했다. 이같은 승리는 부모들이 변화를 원한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드산티스 주지사는 말했다.
드산티스는 선거가 끝난 후 "학부모들은 교육에 관한 한 말도 안 되는 것에 질렸다"고 말했다.적어도 그 후보들 중 일부는 1776년 PAC 프로젝트의 지지를 받았는데, 이 PAC(정치활동위원회)은 미국을 본질적으로 인종차별주의자로 묘사하는 이른바 '비판적 인종 이론'을 가르치는 학교에 반대한다.
이 정치행동위원회는 "마이애미 데이드는 현재 과반수의 보수적인 교육위원회를 가진 미국에서 가장 큰 카운티"라고 말했다.
이 단체는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 교육위원회에 두 명의 후보를 지지했는데, 두 사람 모두 승리했다.1776 Project PAC의 설립자인 라이언 거더스키(Ryan Girdusky)는 화요일(23일) 브라이트바트(Breitbart)뉴스에 플로리다 전역의 승리는 "우리 교육 시스템의 정상화에 대한 전국의 학부모와 주민들의 열망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플로리다의 교육위원 직책은 공식적으로는 초당파적이지만, 10여개 이상의 교육위원회사 보수 성향으로 뒤집어졌다고 거더스키는 또한 말했다.
사라소타 카운티에서 열린 선거에서는 브리짓 지글러(Bridget Ziegler)가 승리하면서, 교육위원회가 3대 2의 진보적 과반수에서 3대 2의 보수적 과반수로 바뀌었다.지글러는 "나는 드산티스 주지사가 교육위원회에 빛을 비췄다고 생각한다"며 "진실은 전국에 걸쳐 그리고 주 내에 우리가 진저리를 치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