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크리지=하이코리언뉴스] 장마리아 기자 = 애틀랜타총영사관에 지난 4월 부임한 강승완 선거영사가 제20대 대통령 재외선거 관리업무로 22일 오후6시30분 오크리지에 위치한 스타BBQ(구 고향집)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선거일정을 소개했다.
강 영사는 “지난해 5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제21대 한국 국회의원 재외선거인 신청이 11%가 증가해 가시적인 효과를 거뒀다고 말하면서, 참정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할 수 있도록 재외선거 관리방안을 마련해 안정적인 재외선거가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재외선거 관련 선거법 위반행위 예방으로 "말로 하는 선거운동은 가능하나 미국 시민권자 외국인의 선거운동과 확장장치를 사용하거나, 옥외집회에서 다중을 대상으로 하는 선거운동을 목적으로 집회,모임을 개최하는 행위(인터넷 포함) 공직선거법에 위반으로 불 이익을 받게된다고했다.
강 영사는 2022년 대통령 재외선거를 관리하는 중앙선관위는 재외선거 영사들은 재외국민들의 투표 참여 기반을 조성하고 공정하고 중립적으로 재외선거를 관리하는데 초점을 맞추게 된다.강 영사는 투표소 설치 장소와 관련, “충분히 검토해본 후 추후 자세한 내용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강승완 선거 영사는 2022년 3월에 있을 대통령선거 재외선거의 국외부재자 및 재외선거인 신고, 신청, 투표관리 및 재외선거 홍보, 선거법위반행위 예방 및 단속활동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강 선거 영사는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감사과와 선거 2과, 울산시 선관위에서도 근무한 경력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