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총기폭력 "유령총 통제"촉구

Submitted byeditor on목, 04/08/2021 - 20:48

[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총기폭력 방지 연설을 통해 최근 잇따르고 있는 미국 내 총격사건을 공중 보건에 대한 위기라고 부르면서 이것은 유행병이며 중단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고 로이터통신과 AFP통신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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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특히 소비자가 부품을 사들여 손수 제작한 총기인 유령총을 통제하겠다고 말했다. 유령총은 기성품과 같은 규제 대상에서 제외될 뿐 아니라 고유 번호가 없어 범죄에 사용됐을 때 추적도 어렵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권총을 소총 수준으로 바꾸는 보조장치에 대한 규제 방침도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정부의 총기 단속 강화 조치가 총기 소지 자유를 담은 수정헌법 2조를 침해하지 않는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