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세르히오 가르시아가 샌더슨 팜스 챔피언십 우승을 차지했다. 가르시아는 오늘 5일 미시시피주 잭슨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9언더파의 성적을 낸 가르시아는 피터 맬너티를 1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 우승으로 가르시아는 PGA 투어 통산 11승을 달성했다.우승 상금 118만 8천달러 이다. 2017년 4월 마스터스 우승 이후 3년 6개월 만에 정상에 오른 가르시아는 이번 대회에서 눈을 감고 하는 퍼트로 화제를 모았다.
가르시아는 대회 기간 도중 눈을 감고 하는 퍼트 방법에 대한 질문을 받고 3년 전부터 그렇게 했고 마스터스 우승 때도 마찬가지였다며 눈으로 직접 보면서 완벽하게 집중하려고 할 때보다 오히려 자유로운 느낌으로 퍼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