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서부 워싱턴주 첫 코로나19 사망자

Submitted byeditor on토, 02/29/2020 - 19:31

[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29일 백악관에서 연 기자회견에서 밤새 한명이 숨졌다며 이 환자가 50대 후반의 여성으로 의학적으로 고위험 환자였다고 말했다.앞서 AP 통신은 워싱턴주에 사는 남성 코로나19 환자가 숨졌다고 보도했으나 트럼프 대통령은 사망자를 여성으로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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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코로나19 감염에 따른 사망자가 나온 것은 처음이다.시애틀의 에버그린헬스 의료센터는 이 시설에서 환자가 숨졌다고 밝혔다.그러나 더 상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워싱턴주와 킹카운티의 보건 관리들은 "새로운 사람들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고 이들 중 한 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들은 새로운 환자가 몇 명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제이 인슬리 워싱턴주지사는 "워싱턴주 주민이 코로나19로 사망했다는 사실을 알게 돼 슬픈 날"이라며 "우리의 마음은 그의 가족, 친구들과 함께할 것"이라고 말했다.인슬리 주지사는 또 "이 바이러스로 죽는 사람이 없는 날이 오도록 계속 일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