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스마트폰 질환

Submitted byeditor on수, 01/20/2016 - 08:04

컴퓨터, 스마트폰 질환 VDT증후군의 증상과 예방법

[하이코리언 뉴스]성인남녀 스마트폰 보급률은 2011년 이후 3배로 늘어나 현재는 80%에 달하며, 이중 매일 스마트폰을 사용한다는 응답자가 82%에 달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만큼 우리 생활 속에 스마트폰은 땔래야 땔 수 없는 존재가 된 것이다.이뿐만 아니라 최근 대부분의 업무를 PC로 이용하면서 직장인들의 PC 사용 시간이 길어지고 가정에서의 PC의 보급률도 높아져 현대인들은 스마트폰과 컴퓨터를 오랜 시간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현대에는 PC와 스마트폰이 자연스럽게 우리 일상의 한 부분이 되어있다.

그러나, 우리 일상에 편리함과 즐거움을 주는 PC와 스마트폰은 사용 중 자세가 흐트러지기 쉬워 안구건조증과 근골격계 질환 등 다양한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컴퓨터, 스마트폰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질환, VDT증후군의 증상과 예방법을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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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스마트폰 질환 VDT증후군이란?

VDT증후군은 바르지 못한 자세로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장시간 사용하는 것이 원인이 되어

발생하는 질환을 말하는 것으로 이전에는 컴퓨터 사용과 관련된 건강상의 문제를 총칭하였지만,

최근 스마트폰 사용이 급격하게 늘면서 스마트폰으로 인한 건강상의 문제들도 VDT증후군으로 불린다.

 

스마트폰, PC를 사용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목을 앞으로 쭉 빼는 자세를 취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등이 굽어지고, 어깨는 움직이지 않아 근육이 뭉쳐지게 되며,

손가락과 팔목을 과도하게 사용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잘못된 자세는 체형을 망가뜨리고 눈, 근육, 신경 등에 이상 증상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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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DT증후군의 증상

VDT증후군의 증상은 상당히 다양한데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1. 목, 어깨, 팔꿈치, 두통, 손목과 손가락의 통증

2. 안구건조증, 눈의 이물감, 충혈, 눈부심 증상

3. 인터넷 중독, 게임중독, 우울증, 불면증 등의 정신과적 증상이 있다.

 

특히 최근 들어 VDT증후군으로 주목받고 있는 질환으로 경추의 변형을 들 수 있다.

목을 앞으로 뺀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면서 경추가 변형되고 이로 인해 거북목, 일자목, 목디스크가 유발된다.

경추는 우리 뇌에서 온몸으로 보내는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로 경추에 이상이 생기면

근골격계와 신경계에 이상이 발생하며, 이로 인해 다양한 통증질환이 발생하게 된다.

 

VDT증후군을 오랜 시간 방치할 경우 치료기간이 길어지고 어려움이 따를 수 있으므로 

평소 올바른 자세를 의식적으로 유지하고 이상이 있을 시에는 빠르게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VDT증후군의 예방법

VDT증후군 예방법으로 가장 좋은 방법은 컴퓨터와 스마트폰의 사용 시간을 줄여야 한다.

그러나 업무와 관련되어 있거나 부득이한 경우에는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밖에 없다.

VDT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는 올바른 사용법을 알아본다.

1. 바른 자세를 의식적으로 유지하며 컴퓨터를 사용한다.

엉덩이를 의자 깊숙이 넣고 허리를 펴고 턱을 안쪽으로 밀어 모니터 상단이 눈높이보다 10도~15도 아래로 가도록 한다.

2. 50분 사용 후에는 10분 이상 컴퓨터와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요즘 현대인들은 컴퓨터로 업무를 보다가 휴식시간에는 스마트폰을 보는 악순환을 반복하고 있다.

50분 업무를 보았다면 스마트폰을 들여다보지 말고 먼 곳을 응시해 눈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이 좋다.

3. 스마트폰 사용 중 목을 앞으로 빼거나 숙이지 말아야 한다.

스마트폰을 사용하다 보면 나도 모르게 목을 앞으로 빼거나 숙이게 된다.

이런 자세는 목디스크, 거북목으로 가는 지름길이다.

4. 매일매일 주기적인 스트레칭을 한다.

장시간 같은 자세로 사용해야 하는 컴퓨터와 스마트폰은 일정 신체 부위만 필요 이상 사용하게 되며

그 외의 신체 부위는 거의 움직임이 없어 근육이 뭉치기 쉽다.

매일매일 주기적인 스트레칭으로 뭉친 근육과 관절을 풀어 주면 좋다.

지금까지 VDT증후군으로 발생하는 증상과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VDT증후군은 다른 질환과 마찬가지로 조기 발견하여 신속하게 치료하면 그 결과가 더욱 좋다.

따라서 단순한 예방법으로 관리가 되지 않는다면 지금 바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출처 마벤스 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