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가 바이든, 기밀문서 “자유이용권"받았다

Submitted byeditor on일, 03/17/2024 - 22:36

[NNP = 하이코리언뉴스] =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그가 "여전히 사우고 있는 동안" 바이든이 자신의 법무부로부터 "자유이용권"(free pass)을 받았다고 말하면서, 각각의 기밀 문서 사건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과 비교해 자신에 대해 제기된 다양한 소송에 대해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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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는 화요일(12일) 아침, 로버트 허 전 특별검사가 기밀문서를 잘못 처리한 혐의로 바이든을 기소하지 않기로 한 결정에 대해 하원 법사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하기 전에 트루스소셜 게시물에서 이 같이 발언했다.

불기소 처리된 바이든 대통령과 달리,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기밀문서 사건으로 플로리다에서 연방 재판을 받고 있다.

트럼프는 트루스소셜에서 "(바이든은) 나나 다른 어떤 대통령보다 기밀 문서를 포함해 몇 배나 많은 문서를 가지고 있었다"면서 "그는 아무런 감독이나 보안 없이 모든 곳에 문서를 가지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대통령 기록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그는 '차이나타운'에 많은 문서를 가지고 있었고, 여기저기 옮겨 다니며 많이 사용했다. 내 상자는 GSA에서 옮겼고 안전했으며 대부분 의류, 신발, 스포츠 장비, 주방 '물건', 신문, 사진, 잡지, 상패 등을 담았다. 법무부는 바이든과 거의 모든 다른 사람과 대통령에게 자유이용권을 주었다. 나, 나는 여전히 싸우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허 특검은 345페이지 분량의 보고서를 놓고 몇 시간 동안 질문을 받고 있다. 그는 또한 법무부가 소환장에 응하기 위해 하원 공화당 의원들에게 공개한 259페이지 분량의 바이든과의 인터뷰 녹취록에 관한 질문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증언에 앞서 문서로 발표된 증언에서 허 특검은 "합리적인 의심을 넘어 바이든의 유죄를 입증할만큼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고 결론을 내리면서 바이든을 기소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전에 배심원이 "기억력이 좋지 않은 선의의 노인"에게 유죄 판결을 내릴 것인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 바 있다.

녹취록을 검토한 NPR 방송에 따르면, 바이든은 허 특검과 그의 팀과의 인터뷰에서 "모른다" 또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를 100회 이상 사용했다.

허 특검은 지난주 법무부를 떠났지만, 법무부 입법 사무소의 도움을 받아 화요일 청문회를 준비했다고 CNN은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