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P = 하이코리언뉴스] = 헌터 바이든(Hunter Biden,53)은 두 건의 세금 범죄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고 총기 혐의 사실을 인정함으로써 감옥을 피하기 위해 연방검사와 양형 거래를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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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C뉴스는 헌터의 형량 합의에 정통한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데이빗 와이스(David Weiss) 델라웨어주 연방검사가 판사에게 헌터에게 세금 범죄에 대해 집행유예를 선고할 것을 권고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델라웨어주 연방검찰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아들 헌터는 2018년 권총을 불법으로 소지하고 2017년과 2018년에 세금을 제때 신고 및 납부하지 않은 혐의로 화요일 기소됐다. 헌터는 두 건의 세금 경범죄에 대해 유죄를 인정하는 데 동의했다. 또한 총기 소지 혐의에 대해서도 집행유예에 합의할 예정이며, 이를 위반할 경우 마약 사용자 신분으로 총기를 불법으로 소지한 혐의로 기소될 수 있다고 악시오스가 보도했다.
와이스는 당시 도널드 트럼프에 의해 임명됐으며, 바이든의 아들에 대한 지속적인 조사를 계속하기 위해 조 바이든이 당선된 후에도 그 직책을 유지하도록 허용됐다.헌터는 2017년과 2018년에 납부하지 못한 연방 소득세를 2022년에 납부했다.
헌터의 변호사인 크리스 클락(Chris Clark)은 성명에서 "내 의뢰인 헌터 바이든과 델라웨어주 검찰청 간의두 가지 합의가 발표됨에 따라 헌터에 대한 5년간의 수사가 해결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클라크는 "헌터는 형량 합의에 따라 납세 기한 내에 세금을 신고하지 않은 두 건의 경범죄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재판 전 전환 합의의 대상이 될 것이며 형량 합의의 대상이 아닌 총기 혐의에 대해서도 정부가 기소할 것"이라며 "헌터는 자신의 인생에서 혼란과 중독의 시기에 저지른 실수에 대해 책임을 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믿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는 회복을 계속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고 CNBC는 전했다.
뉴스맥스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헌터가 법무부로부터 가벼운 처벌을 받을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고 보도했다.트럼프 선거캠프는 2주 전 트럼프의 트루스소셜 게시물을 재조명하는 성명을 화요일(20일) 발표했다."트럼프 대통령이 옳았다"라는 제목의 성명서는 "그것은 선거 개입에 관한 모든 것"이라며 "그들은 나를 상대로 출마하고 싶지 않다. 나는 두 번 출마했고, 두 번째 출마에서 훨씬 더 잘해서 첫 번째 출마보다 수백만 표를 더 얻었고, 현직 대통령으로서는 기록적인 득표율을 기록했으며, 여론조사에서 바이든을 큰 차이로 앞서고 있다.
그들은 허위정보의 당이다! 그들은 2024년 선거를 조작하기 위해 나를 상대로 법무부와 FBI를 이용하고 있다. 그들은 나에 대한 공격이 '공정'해 보이게 하기 위해 헌터를 작은 것으로 공격할 것이다. 이 파시스트들에게 공정하거나 정직한 것은 없다. 투쟁하라!"라고 씌여 있다.
트럼프는 화요일 헌터 바이든의 양형 합의에 대한 새 게시물에 "와우! 부패한 바이든 법무부는 헌터 바이든에게 단순한 '교통 딱지'를 떼면서 수백 년에 달하는 형량을 방금 정리했다"면서 "우리 시스템은 망가졌다!"라고 썼다. 또 다른 게시물에서 트럼프는 "사람들은 법무부의 헌터 바이든 사기에 미쳐가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