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접종 빠른 증가세

Submitted byeditor on월, 03/15/2021 - 10:57

[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뉴욕 타임스가 자체적으로 집계하고 있는 데이타베이스에 따르면 12일 현재 하루 평균 전국 백신 접종 횟수가 230만건에 달했다. 이 같은 수치는 한 달전이었던 지난 2월12일 170만건에 비해 한 달만에 하루 평균치가 약 60만여건 늘어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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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평균 수치가 불과 한 달만에 약 40% 정도가 증가해 백신 접종이 얼마나 원활하게 이뤄지고 있는지 알 수 있다.이 같은 백신 접종의 빠른 증가세는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백신 제조사들의 생산량과 분배량을 최대한 늘리기 위해 노력한 결과다.

뉴욕 타임스는 이같은 백신 접종의 급격한 증가세에는 전임 정권인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공로도 있다고 보도했다.지난 2020년 트럼프 대통령이 강하게 백신 개발을 추진했고 그런 노력 덕분에 조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성과로 이어진 것이라는 설명이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1일(목) 저녁 대국민 연설을 통해서 코로나19 팬데믹에 결코 굴하지 않는 자신감을 보이며 오는 5월1일 부터 모든 미국 성인들 접종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언급했다.5월1일부터는 화이자 바이오앤텍 백신과 모더나 백신, 그리고 존슨 앤 존슨 백신까지 모두 공급량이 크게 늘어나 백신 접종 횟수를 급격히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