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편집국] = 저스틴 토머스는 14일 플로리다 주 폰테베드라 비치의 소그래스 TPC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4개를 잡고 보기 2개를 범해 4언더파 68타를 쳤다.최종 합계 14언더파 274타를 기록한 토머스는 2위 리 웨스트우드를 1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지난해 8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페덱스 세인트주드 인비테이셔널 우승 이후 7개월 만의 PGA 투어 통산 14승이다.우승 상금은 270만 달러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은 PGA 투어가 주관하는 메이저급 대회로 마스터스, US 오픈, PGA 챔피언십, 디 오픈 등 4대 메이저 대회에 이은 제5의 메이저라고 불린다.토머스는 앞서 PGA 투어 통산 13승 가운데 2017년 PGA 챔피언십에서 한 차례 메이저 우승을 차지한 적이 있다.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제패는 이번이 처음이다.저스틴 토머스가 미 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역전 우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