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코리언뉴스] 리카운티 경찰의 따르면 17일 오후 사우스 포트마이어 고등학교 화장실에서 촬영된 성관계 동영상이 메신저 앱을 통해 유출 되었다. 청소년 20여명이 고등학교 화장실에서 집단성교를 벌이고 이를 촬영해 소셜미디어에 퍼뜨리면서 전국이 경악하게 했다.
학교 복도부터 화장실 안을 비추는 카메라에는 올해 출장정지 처분을 받았던 교내 풋볼선수들 25명과 15살된 여학생 한 명이 찍혔다.
재학생 에린 볼링거는 이렇게 많은 학생들이 교내로 잠입하는 동안 경비나 교직원들이 몰랐다는 것은 이해가 되지않는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메건 로단은 매우 충격적이라면서도 학부모들이 이 일을 계기로 자녀들이 방과 후에 무엇을 하는지 정도는 알수있도록 자주 대화하는 시간을 가져야한다고 말했다.
논란이 커지자 사우스포트마이어스 하이스쿨 측은 문제를 일으킨 학생들에게 마땅한 징계를 내렸다고 발표했다.